네오크레마, 유청단백질로 인지기능 개선 연구 박차 “신소재 개발 나서”

지난해 저분자 단백질 개발 이어 인지기능 장애 극복 성과 도전

네오크레마가 유청단백질로 인지기능 개선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

회사에 따르면 노인 인구 증가와 함께 심화되는 인지기능 장애 문제 해결을 위해 유청단백질 기반의 신소재 개발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근감소증 및 근육 감소로 고통받는 노인들을 위한 저분자 유청단백가수분해물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뇌 기능 개선을 목표로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인지기능 장애는 기억력 저하와 같은 뇌 기능 손상을 동반하며, 알츠하이머병 등 퇴행성 신경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발병 원인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고, 산화적 스트레스,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축적, 과인산화된 타우 단백질의 축적, 아세틸콜린 감소 등 복합적인 요인이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다.

네오크레마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연구개발사업 지원을 통해 유청단백질 유래 펩타이드가 인지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시험관 실험(In vitro)과 동물 실험(In vivo)을 통해 입증했다. 현재 이 물질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 중이며, 안전성과 기능성을 검증하고 있다.

네오크레마 관계자는 “퇴행성 신경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축적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출처 : NBN미디어(https://www.nbntv.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