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크레마, ‘국제식품산업대전’서 대체육 신기술 공개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네오크레마는 이달 7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22)’에 참가해 동물성 대체육과 식물성 대체육 분야 신기술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40회 째를 맞은 ‘SEOUL FOOD 2022’는 식품, 식품기기, 포장·안전 기기 등의 전시회로 구성된 박람회다. 전 세계 470개 업체와 약 1만2000명의 관람객이 찾는다.

네오크레마는 이번 박람회에서 배양육 생산을 위에 필요한 세포배양용 배지 개발에 대한 신기술을 공개했다. 신기술에 적용된 배양육 생산 전용 배지는 근육줄기세포의 증식과 분화 단계에 사용되는 기본배지를 식품 원료로 대체한 배지다. 배양육 섭취에 따른 식품안전성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기수 네오크레마 대표는 “식품원료로 대체된 배양육용 전용 기본배지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와 중앙대학교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식품안전성이 보장된 최적의 배양육 생산 전용 배지를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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